강신일, '조선변호사' 오늘(14일) 첫 등장‥우도환 만난다
황소영 기자 2023. 4. 14. 21:02
배우 강신일이 새로운 얼굴로 돌아온다.
지난 3월 31일 첫 방송된 MBC 금토극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강신일은 우도환(한수)이 부모의 죽음에 얽힌 일을 파헤치기 위해 찾게 된 지방의 한 마을 이장 역을 맡았다. 마을의 대소사를 책임지는 이장 답게 일이 생기면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 과감한 결정을 내리는가 하면 때로는 버럭 호통을 치는 위엄 있는 카리스마까지 지닌 인물.
강신일은 오늘(14일) 첫 등장과 동시에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다.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전개 속 강신일은 우도환과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우며 긴장감을 선사한다. 매 작품 다채로운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온 강신일이 보여줄 활약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모인다.
앞서 지난해 드라마 '붉은 단심', 영화 '니 부모의 얼굴이 보고싶다' 등 사극부터 현대극까지 장르를 아우르는 탄탄한 연기내공을 입증시키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강신일이 '조선변호사' 출연 소식을 알리며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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