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이재명 칭찬’ 자랑한 김문기, 사실대로 말하길 바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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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사업 비리' 사건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고 김문기 전 공사 개발사업1처장도 사실대로 말하길 바랄 것"이라면서 김 전 처장이 성남시장이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칭찬받고 자랑한 사실 등을 공개했다.
그는 "(이 대표가) 2018년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을 받을 때 김 전 처장이 상당히 많은 도움을 줬고, (대장동 의혹이 제기된) 2021년 9월쯤 경기도가 질의응답 자료를 만드는 데 기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김 전 처장의 존재는 시장뿐 아니라 비서실, 정진상도 알고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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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엔 李 최측근 정진상 재판 증인으로
‘대장동 개발 사업 비리’ 사건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고 김문기 전 공사 개발사업1처장도 사실대로 말하길 바랄 것”이라면서 김 전 처장이 성남시장이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칭찬받고 자랑한 사실 등을 공개했다.
유씨는 또 대장동 사업을 총괄한 실무 책임자는 김 전 처장이었음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이 대표가) 2018년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을 받을 때 김 전 처장이 상당히 많은 도움을 줬고, (대장동 의혹이 제기된) 2021년 9월쯤 경기도가 질의응답 자료를 만드는 데 기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김 전 처장의 존재는 시장뿐 아니라 비서실, 정진상도 알고 있었다”고 했다.
유씨는 오는 28일 이 대표 재판에 증인으로 또 출석한다.
박진영·안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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