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중앙선 넘은 승용차, 시내버스와 충돌…3명 부상

손현규 2023. 4. 1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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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낮 12시 55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도로에서 A(36)씨가 몰던 K5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시내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 2명 등 모두 3명이 허리 등을 다쳤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순간적으로 졸다가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중앙선을 침범해 동승자를 다치게 한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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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침범 후 시내버스 들이받은 승용차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14일 낮 12시 55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도로에서 A(36)씨가 몰던 K5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시내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 2명 등 모두 3명이 허리 등을 다쳤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순간적으로 졸다가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중앙선을 침범해 동승자를 다치게 한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사고 경위도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시내버스에는 승객 서너 명이 타고 있었다"며 "시내버스에서는 부상자가 없었다"고 말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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