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이상형? 밝은 사람‥예를 들면 장도연" ('백반기행')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손석구가 허영만을 만났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배우 손석구가 허영만과 함께 고향 대전으로 식도락을 떠난 가운데 이상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할머니가 살아계실 때부터 자주 왔다던 묵집에 이어 순댓국집으로 향한 손석구와 허영만은 이상형 얘기를 나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최지연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손석구가 허영만을 만났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배우 손석구가 허영만과 함께 고향 대전으로 식도락을 떠난 가운데 이상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대전 미식 여행은 손석구의 안내로 시작됐다. 할머니가 살아계실 때부터 자주 왔다던 묵집에 이어 순댓국집으로 향한 손석구와 허영만은 이상형 얘기를 나눴다.
허영만은 "아직 결혼 안 했죠?"라고 물은 뒤 "우리 프로그램이 상당히 시청자 폭이 넓다. 이 순간을 통해 어떤 이상형이 있는지 말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손석구는 "저는 밝은 사람이 좋다, 장도연 선배님"이라며 "정말 웃기시다. 웃기고 밝지 않냐"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허영만은 이야기를 하는 동안 식은 순댓국에 이상형을 비유하며 "마음이 뜨거워도 식어도 좋은 게 이상형"이라고 반응했다.
한편 손석구는 허영만에게 "할머니 살아계실 때부터 왔다. 촬영 끝나면 동료들 데리고 오기도 했다. 먹을 때마다 할머니 생각이 난다"며 추억의 묵집을 소개했다.
묵집 평상에서 허영만은 손석구의 유학 생활을 물었다. 이에 손석구는 "중학교 2학년 끝나고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 시카고 예술대학에 입학했다"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허영만은 손석구에게 캐리커처를 요구, 손석구는 허영만의 옆모습을 그렸다. 이를 본 허영만은 "괜히 디즈니 후배가 아니네"라고 감탄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