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15·16일[볼만한 주말영화]

기자 2023. 4. 1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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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관 찬스는 조가 만든 함정에 빠지는데

세계의 명화 <리오 브라보>(EBS1 토 오후 9시40분) = 존 T 찬스(존 웨인)는 텍사스 변방 마을을 지키는 보안관이다. 찬스가 오기 전 보안관 대리로 있던 듀드(딘 마틴)는 계속 술독에 빠져 정신을 못 차렸는데, 그가 사랑했던 여인의 본색을 알고 상심한 탓이다. 자포자기 상태인 듀드를 조롱하던 조(클로드 에이킨스)가 동전을 쓰레기 그릇에 던져넣는다. 그러자 듀드는 그 돈으로 술을 마시고자 자존심도 버린 채 쓰레기 그릇 곁으로 간다. 이 광경을 보다 못한 찬스가 그릇을 발로 걷어차 버린다. 모욕을 당했다고 생각한 조는 부하들을 시켜 찬스를 붙잡도록 만든 후 난폭하게 구타를 시작한다.

이웃 훔쳐보던 문제아, 살인을 목격하다

시네마 <디스터비아>(OBS 일 낮 12시35분) =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문제아로 변한 케일(샤이아 러버프)은 결국 수업 중 교사를 폭행하게 되고, 법원은 그에게 가택 연금 90일을 결정한다. 발목엔 감시 장치가 부착되고 겨우 100걸음밖에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 부닥친다. 게다가 엄마(캐리 앤 모스)에게 비디오 게임과 텔레비전마저 빼앗기자 집은 감옥이 된다. 지루함을 이겨볼 겸, 망원경으로 이웃들을 엿보기 시작하는 케일은 마침 옆집에 이사 온 아름다운 소녀 애슐리(세라 로머)에게 호감을 느껴 관찰을 시작한다. 케일은 애슐리를 지켜보던 중 우연히 살인사건을 목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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