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도박 인정' 이천웅‥LG "진심으로 사과"

박주린 2023. 4. 14. 20:4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 앵커 ▶

프로야구 LG의 이천웅 선수가 불법 인터넷 도박에 연루된 사실을 인정하고 경찰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 리포트 ▶

LG 구단은 불법 인터넷 도박 의혹이 불거졌던 이천웅 선수가 그제 구단 자체 조사에서 혐의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팬들께 큰 실망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검찰 조사와 KBO의 후속 조치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말 KBO에 "수도권 구단 한 선수가 지난해부터 불법 인터넷 도박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고, 해당 선수가 이천웅이라는 의혹이 불거졌는데요.

구단과의 1차 면담에서 혐의를 부인했던 이천웅 선수는, KBO가 수사를 의뢰하고 구단의 조사가 이어지자 결국 해당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이천웅은 오늘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KBO는 수사 결과를 지켜본 뒤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권태일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편집: 권태일

박주린 기자(lovepar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74223_3619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