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금쪽이, 5개월 전부터 3번 가출‥오은영 “긴급 상황”(금쪽같은)

이하나 2023. 4. 1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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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금쪽이가 잦은 가출 문제로 오은영 박사를 놀라게 했다.

4월 1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딸의 가출 문제로 금쪽이 부모가 출연했다.

금쪽이 엄마는 "13살 딸의 가출 문제로 싸움이 지속되고 있다. 안 들어오겠다고 메시지가 왔었고, 연락이 두절 된 지 3일이었다. 바깥에서 혹시나 무슨 일 당하지 않을까, 나쁜 마음을 먹지 않을까. 제발 좀 도와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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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13살 금쪽이가 잦은 가출 문제로 오은영 박사를 놀라게 했다.

4월 1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딸의 가출 문제로 금쪽이 부모가 출연했다.

초등학교 6학년, 초등학교 2학년 두 딸을 키우고 있는 부모는 제작진에게 긴박한 상황이라고 도움을 요청해 빠르게 출연을 결정했다. 금쪽이 엄마는 “13살 딸의 가출 문제로 싸움이 지속되고 있다. 안 들어오겠다고 메시지가 왔었고, 연락이 두절 된 지 3일이었다. 바깥에서 혹시나 무슨 일 당하지 않을까, 나쁜 마음을 먹지 않을까. 제발 좀 도와달라”고 말했다.

실제 금쪽이가 보낸 메시지에는 ‘그냥 놔둬. 내버려둬. 그냥 내가 알아서 살게’라는 내용이 담겼다.

금쪽이의 가출 시기에 대해 금쪽이 엄마는 “작년 11월 말쯤 아빠와 싸움이 있었다. 아빠가 싸우던 중에 나갔다가 들어왔는데 애가 없었다. 할머니가 말리는 데도 자기는 여기서 안 살고 싶다고 집을 나갔다”라고 설명했다.

금쪽이는 저학년 때는 엄마에게 사랑한다는 내용이 담긴 편지도 쓰고, 시까지 쓸 정도로 살가운 딸이었다. 그러나 금쪽이는 5개월 동안 3번이나 가출했다. 오은영은 금쪽이 가족의 사연에 "긴급 상황이 맞다"라고 걱정했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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