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플로리다에 천년에 한번 오는 폭우 쏟아져...공항 활주로도 물에 잠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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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 지역에 엄청난 폭우가 쏟아져 국제공항 활주로가 침수돼 공항이 문을 닫는 일이 발생했다.
13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12일 포트로더데일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비로 인해 포트로더데일-할리우드 국제공항 활주로가 물에 잠겨 공항이 폐쇄됐고, 도로가 강으로 변했다.
NWS는 일부 지역에 지금까지 내린 비보다 더 많은 폭우가 내릴 수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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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 지역에 엄청난 폭우가 쏟아져 국제공항 활주로가 침수돼 공항이 문을 닫는 일이 발생했다.
13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12일 포트로더데일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이날 내린 비는 25.91인치(약 65㎝)에 달한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1000년 만에 일어난 기후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비로 인해 포트로더데일-할리우드 국제공항 활주로가 물에 잠겨 공항이 폐쇄됐고, 도로가 강으로 변했다. 시 당국은 비상사태를 발령했다. 시 공무원들은 지금까지 최소 600명의 사람이 긴급 대피소가 대피했다고 밝혔다.아직 부상자나 사망자 등에 대한 정확한 보고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13일에도 비는 계속 내리고 있다. NWS는 일부 지역에 지금까지 내린 비보다 더 많은 폭우가 내릴 수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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