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검진 2년마다…'OECD 1위' 자살률 낮춘다
최이현 기자 2023. 4. 14. 20:26
[EBS 뉴스]
정부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정신건강 검진 주기를 현행 10년에서 2년으로 줄이고, 자살 위험군 발굴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합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예방정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5차 자살예방 기본계획(2023~2027년)'을 확정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인구 10만 명당 자살 사망자 수는 OECD 평균인 11.1명보다 2배 이상 높은 26명으로, 정부는 2027까지 이를 30% 줄이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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