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고창섭·교통대 윤승조 총장 임명… 17일 임기 시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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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와 한국교통대 총장이 새로 임명됐다.
14일 두 대학에 따르면 제22대 충북대 총장엔 고창섭 교수(59·전기공학부)가, 제8대 한국교통대 총장엔 윤승조 교수(61·건축공학 전공)가 임명됐다.
윤 총장은 1989년부터 교통대 건축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지원처장, 건설교통대학장, 교육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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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충북대와 한국교통대 총장이 새로 임명됐다.
14일 두 대학에 따르면 제22대 충북대 총장엔 고창섭 교수(59·전기공학부)가, 제8대 한국교통대 총장엔 윤승조 교수(61·건축공학 전공)가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이들 국립대 총장 임용안을 재가했다.
고창섭 신임 충북대 총장은 올 1월 치러진 총장 임용 후보자 선거 1차 투표에서, 그리고 윤승조 신임 교통대 총장은 작년 12월 총장 임용 후보자 선거 2차 투표에서 각각 1순위로 각각 선출됐다.
고 총장은 서울대를 나와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그는 충북대 교수로 재직하며 전자정보대학장, 기획처장,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윤 총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청주대를 나와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윤 총장은 1989년부터 교통대 건축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지원처장, 건설교통대학장, 교육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고 총장과 윤 총장의 임기는 오는 17일부터 2027년 4월16일까지 4년간이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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