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테니스, 빌리진 킹 컵 예선서 우즈벡 격파…2승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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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여자 국가대표팀이 빌리진 킹 컵(세계여자테니스선수권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4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2승2패를 기록했다.
김정배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3년도 빌리진 킹 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 4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3-0으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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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테니스 여자 국가대표팀이 빌리진 킹 컵(세계여자테니스선수권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4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2승2패를 기록했다.
김정배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3년도 빌리진 킹 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 4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3-0으로 물리쳤다.
1단식에서 김다빈(강원도청)이 오미나혼 발리하노바에 2-0(6-1 6-1)의 손쉬운 승리를 거뒀고, 2단식에서도 백다연(NH농협은행)이 세빌 율다셰바를 2-0(6-2 6-3)으로 꺾었다.
복식에서도 정보영(NH농협은행)-구연우(성남시청) 조가 마프투나보누 카흐라모노바-사브리나 올림자노바에 2-0(6-4 6-1)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15일 인도와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인도 역시 2승 2패를 기록 중이다. 4승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 일본을 제외하고 중국(3승 1패), 인도, 한국(이상 2승 2패), 태국(1승 3패)까지 치열한 순위 싸움이 진행 중이다. 중국은 일본과, 태국은 우즈베키스탄(4패)과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6개국 중 상위 2개국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하위 2개국은 지역 2그룹으로 내려간다. 조 3, 4위를 기록하면 지역 1그룹에 잔류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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