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새끼' 가출하는 초6 딸, 충격 대화 "온몸에 피멍 들 정도"

조은애 기자 2023. 4. 1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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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가출하는 초6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오늘(14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가출을 밥 먹듯이 하는 위기의 초6딸'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금쪽이는 작년 11월 아빠와의 다툼 후, 가출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휴대폰만 쳐다보며 무시로 일관하던 금쪽이는 급기야 "(같이) 안 살아"라며 또 다시 가출을 시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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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금쪽같은 내새끼' 가출하는 초6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오늘(14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가출을 밥 먹듯이 하는 위기의 초6딸'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13살, 9살 두 딸을 키우고 있는 부부가 등장한다. 이어 "가출한 딸이 3일째 연락이 두절됐다"라며 SOS를 보낸 엄마의 제보 영상이 공개된다.

금쪽이는 작년 11월 아빠와의 다툼 후, 가출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엄마에게 직접 편지와 시를 써 선물할 정도로 살가웠던 딸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일상 영상에서는 대화를 시도하는 엄마와, 한마디 대꾸도 없이 냉랭한 표정으로 자리를 피해버리는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답답함에 언성이 높아진 엄마. 하지만 휴대폰만 쳐다보며 무시로 일관하던 금쪽이는 급기야 "(같이) 안 살아"라며 또 다시 가출을 시도하는데. 이에 엄마는 끈질기게 금쪽이를 붙잡으며 모녀의 실랑이는 집 밖까지 이어지고, 결국 "꺼져"라며 험한 말까지 내뱉고 만다.

한편, 금쪽이는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충격적인 말을 한다. "온몸에 피멍이 들 정도로...", "턱이 돌아간 적도 있고..." 등 이어진 금쪽이의 학대 경험 고백에 할 말을 잃은 스튜디오. 이에 오은영은 심각한 표정으로 "STOP"을 외치고, 착잡한 표정으로 금쪽이 모습을 지켜보던 엄마 아빠는 조심스레 당시 상황을 설명한다. 과연 서로가 전혀 다르게 기억하고 있는 그 날의 진실은 무엇일까.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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