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선사유적지길 걷기대회 4년만에 재개… 참가자 전원 배낭과 쌀 등 푸짐한 상품 쏟아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의 봄을 만끽할 '한강선사유적지길 걷기대회'가 4년만에 다시 열린다.
참가자는 제1축구장에서 출발해 한강공원 암사 나들목(IC)을 반환점으로 삼고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구간을 걷는다.
박성직 조합장은 "서울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한강선사유적지길 걷기대회가 다시 열려 기쁘다"면서 "참가자에게 우리 농업,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도록 차질없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봄을 만끽할 ‘한강선사유적지길 걷기대회’가 4년만에 다시 열린다.
행사는 22일 10시 한강공원광나루지구 축구장과 배구장 일대에서 치러진다. 참가자는 제1축구장에서 출발해 한강공원 암사 나들목(IC)을 반환점으로 삼고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구간을 걷는다. 총구간은 왕복 4㎞로 성인 걷는 속도로 35분에서 40분가량 소요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서울 강동농협(조합장 박성직)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자수가 줄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완화하면서 서울 시민에게 봄을 맞이하는 기쁨을 안겨주고자 행사를 재개하게 됐다”면서 “참가자가 안전하게 운동을 즐기도록 참가자 모두에게 안전보험 가입을 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다양한 선물이 쏟아진다. 등산용 가방은 물론 잡곡 4종, 간이 방석을 나눠줄 계획이다. 또 걷기 중간에 섭취할 백설기콩떡, 친환경 재배 오이, 생수도 함께 제공한다.
선물 제공과 별도로 경품행사도 연다. 오후 1시부터 추첨식을 열고 1등상품인 ‘LG전자 스타일러’ 를 포함해 다양한 경품을 걸었다.
행사 전후 다채로운 볼거리도 참가자를 기다린다. 김현욱 아나운서의 사회와 함께 마술공연·퓨전공연·치어리더가 연이어 펼쳐진다.
박성직 조합장은 “서울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한강선사유적지길 걷기대회가 다시 열려 기쁘다”면서 “참가자에게 우리 농업,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도록 차질없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7일까지 강동농협 본점 또는 지점을 찾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참가비는 5000원이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