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이 ‘리그 득점왕’ 등극…EPL 빅클럽 러브콜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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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에서 득점왕을 달리고 있는 사비 시몬스(19)가 빅클럽들의 영입 후보로 급부상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4일(한국시간) "시몬스가 리버풀, 아스널, 첼시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올여름 PSV 아인트호벤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 아스널, 첼시는 올여름 시몬스를 데려오기 위해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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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에서 득점왕을 달리고 있는 사비 시몬스(19)가 빅클럽들의 영입 후보로 급부상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4일(한국시간) “시몬스가 리버풀, 아스널, 첼시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올여름 PSV 아인트호벤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시몬스는 향후 네덜란드 축구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로 평가받는다.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파리생제르맹(PSG) 유소년팀을 거쳐 지난해 PSV의 유니폼을 입었다.
PSV 입단과 함께 급격한 상승세를 탔다. 시몬스는 리그에서 14골을 올린 것을 포함 모든 대회를 통틀어 40경기 17골 9도움을 올렸다.
탁월한 득점력이 빛났다. 리그에서 28경기 14골을 올린 시몬스는 아나스타시오스 두비카스와 함께 에레디비지에 득점 선두에 오른 상황.
시몬스의 성장세는 빅클럽의 관심까지 사로잡았다.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 아스널, 첼시는 올여름 시몬스를 데려오기 위해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로베르트 피르미누의 대체자로 시몬스를 낙점했다.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시몬스는 큰 문제없이 피르미누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예상된다.
첼시 이적 가능성은 비교적 높지 않다. ‘피챠헤스’는 “첼시는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불가능하다. 시몬스가 첼시를 선택할 가능성은 낮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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