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15일) 전국 흐리고 비소식…미세먼지 '나쁨'

이정민 2023. 4. 1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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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는 15일은 흐린 가운데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내일(15일)은 오전부터 낮까지 수도권에, 늦은 오후까지 강원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제주도와 남부지방, 충청권 등 전국에 내리던 비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14일 예보했다.

내일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모레(16일)까지 기온은 이날보다 2~4도 낮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8~13도, 낮 최고기온은 12~22도를 오르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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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토요일인 오는 15일은 흐린 가운데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낮부터는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내일(15일)은 오전부터 낮까지 수도권에, 늦은 오후까지 강원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제주도와 남부지방, 충청권 등 전국에 내리던 비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14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 경북권남부, 경남권, 울릉도·독도 10~40㎜ ▲충청권, 경북북부, 서해5도, 강원도, 서울, 인천, 경기도 5~10㎜ 미만이다. 제주도 산지에선 60㎜ 이상 내릴 수 있다.

[사진=기상청]

내일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모레(16일)까지 기온은 이날보다 2~4도 낮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8~13도, 낮 최고기온은 12~22도를 오르내리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2도 △춘천 9도 △강릉 10도 △대전 11도 △청주 12도 △대구 13도 △광주 14도 △전주 10도 △부산 13도 △제주 15도 △울릉·독도 11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춘천 19도 △강릉 16도 △대전 21도 △청주 21도 △대구 22도 △광주 20도 △전주 21도 △부산 19도 △제주 20도 △울릉·독도 15도다.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다시 황사가 발원해 15일 오후부터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을 포함한 일부 경기내륙, 강원도, 충청권내륙, 전북동부, 경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국외 미세먼지와 황사 유입으로 밤부터 '매우 나쁨'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0m, 서해 0.5∼2.5m, 남해 1.5∼3.5m로 예측된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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