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미 도청의혹에 "어느 나라도 이렇게 정쟁화 안해…국익이 먼저"

정주희 2023. 4. 14. 20:0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미국 정보기관의 국가안보실 도·감청 정황이 담긴 기밀문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이렇게 정쟁화하고 자세히 다루는 나라가 없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미 기밀문건 유출 용의자가 현지에서 체포된 것과 관련한 질문에 "영국, 프랑스, 이스라엘, 튀르키예 등 여러 나라들이 관련돼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국익과 국익이 부딪치는 문제라면 언론은 자국 국익을 생각하는 게 먼저가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또 "한미는 실상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미 측에 정확한 설명이 필요할 경우 합당한 해명을 요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대통령실 #도감청 #기밀문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