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성희롱 피해’ 교사 감사…적절성 논란

홍정표 2023. 4. 1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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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지난해 말 세종에서 발생한 교원능력개발평가 교사 성희롱 사건과 관련해 피해 교사가 최근 교육청으로부터 감사를 받아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교사는 최근 세종시 교육청 감사에 출석해 피해 사실을 SNS등에 공론화한 과정과 전교조와의 접촉 여부에 대한 설명을 요구받았다며 납득이 되지 않았다고 KBS와의 통화에서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교육청은 국민신문고에 학생 개인 정보 유출 여부와 관련해 해당 학교에 대한 감사 요청이 있어 교사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홍정표 기자 (real-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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