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 IP→위버스 확대 기대…하이브 주가 30%↑ '랠리'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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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HYBE) 주가가 연일 강세다.
앞으로 방탄소년단 다른 멤버들의 솔로 활동은 물론, 세븐틴(SEVENTEEN), 엔하이픈(ENHYPEN),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르세라핌(LE SSERAFIM), 뉴진스(NewJeans), 앤팀(&TEAM) 등의 컴백과 콘서트 등을 통한 이익 개선이 이뤄지면, 하이브 주가는 더욱 고공행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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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하이브(HYBE) 주가가 연일 강세다.
14일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1만4000원(5.71%) 오른 25만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9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이며, 이달 들어 30% 이상 상승한 수치다.
특히 외국인의 순매수가 대량으로 이뤄지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이는 소속 가수들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는 등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투자심리를 자극, 랠리로 이어진 것.
특히 지난 3일(현지시간), 주력인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지민의 솔로 데뷔가 엄청난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지민의 솔로 데뷔 앨범 '페이스(FACE)'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가 K팝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한 것.
여기에 하이브 미국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가 2분기 이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증권가에서는 하이브의 1분기 영업이익과 연간 영업이익이 기존보다 크게 상향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현재 하이브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 역시 일제히 올리는 추세다.
앞으로 방탄소년단 다른 멤버들의 솔로 활동은 물론, 세븐틴(SEVENTEEN), 엔하이픈(ENHYPEN),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르세라핌(LE SSERAFIM), 뉴진스(NewJeans), 앤팀(&TEAM) 등의 컴백과 콘서트 등을 통한 이익 개선이 이뤄지면, 하이브 주가는 더욱 고공행진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 입점 아티스트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실제로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이 기존 플랫폼인 광야클럽에서 위버스로 옮길 거라는 얘기가 심심찮게 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지코(ZICO)가 소속된 산하 레이블 KOZ엔터테인먼트의 첫 보이그룹의 5월 데뷔와,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신규 보이그룹의 하반기 데뷔 역시 기대 포인트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하이브, DB]
하이브(HY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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