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경조사 문자 대량 발송' 장흥군·태백시 현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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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계좌번호가 적힌 경조사 문자를 지역 주민에게 대량 발송해 물의를 빚은 김성 장흥군수와 이상호 태백시장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가 현지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해당 시군에 따르면 권익위는 지난주 전남 장흥군과 강원도 태백시에 부패방지국 조사관 4명을 보내 당사자 등을 상대로 행동강령과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여부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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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계좌번호가 적힌 경조사 문자를 지역 주민에게 대량 발송해 물의를 빚은 김성 장흥군수와 이상호 태백시장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가 현지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해당 시군에 따르면 권익위는 지난주 전남 장흥군과 강원도 태백시에 부패방지국 조사관 4명을 보내 당사자 등을 상대로 행동강령과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여부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군수는 아들 결혼식을 앞두고 계좌번호가 찍힌 모바일 청첩장을 천명 넘게 발송했고, 이 시장은 지난해 말 개인 계좌를 적은 모친상 부고 문자를 다수 시민에게 보낸 사실이 알려지며 비판을 받았습니다.
공무원 행동강령을 보면 직무 관련자에게 경조사를 알려서는 안 되며 5만 원이 넘는 경조금을 받으면 청탁금지법 위반입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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