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투어패스 관리 소홀’ 공무원 11명 징계
오중호 2023. 4. 14. 19:39
[KBS 전주]전라북도 감사관실이 지난해 10월부터 석 달 동안 '전북 투어패스'와 관련한 특정 감사를 벌여 모두 9건을 적발했습니다.
적발 사례를 보면, 판매 수입금 부당 운용과 가맹점 정산 오류, 부적절한 시스템 위탁 개발 등입니다.
이와 관련해 공무원 11명에게 주의 등 경징계와 훈계 처분을 내리고 6천여만 원을 환수 조치했습니다.
'전북 투어패스'는 관광지와 음식점 등에서 할인 혜택을 주는 자유관광이용권으로, 지난해에만 12만 장 넘게 팔렸습니다.
오중호 기자 (ozoz@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민주당 ‘돈 봉투’ 의혹…“이정근이 실탄 없다고 지원 요청”
- [단독] 김앤장 변호사들, ‘권도형 수감’ 몬테네그로 도착
- 취업 상황 좋아져? “한 번도 그런 생각 안 해봤어요”
- ‘사진으로 확인된’ 고체 ICBM…北 위협 새 국면
- [친절한 뉴스K] 일주일 새 5명 추가…‘엠폭스’ 위기경보 ‘주의’
- 리스 명의 빌려주면 수익금 준다더니…“내 차 어디갔어?”
- 강도 잡으러 출동했는데…마약이 왜 거기서 나와
- “1등석 타고 우주로”…‘누리호 3차’ 타고 떠나는 첫 실용위성
- “의원부터 버스에서 내려와”…‘개딸’ 외침에 식은땀 흘린 野 중진들
- ‘가짜뉴스’에 예금해지했다…금융권 뒤흔드는 ‘지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