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한 잔' 저작권 팔아 아이돌 키웠는데…임창정, 지난해 매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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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제작으로 생긴 빚을 갚기 위해 대표곡 '소주 한 잔' 저작권까지 팔았다고 밝힌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운영하는 '주식회사 임창정'이 지난해 약 13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임창정이 운영하는 주식회사 임창정의 지난해 매출액은 12억9500만원으로 44억8500만원을 기록한 전년 대비 71.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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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제작으로 생긴 빚을 갚기 위해 대표곡 '소주 한 잔' 저작권까지 팔았다고 밝힌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운영하는 '주식회사 임창정'이 지난해 약 13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임창정이 운영하는 주식회사 임창정의 지난해 매출액은 12억9500만원으로 44억8500만원을 기록한 전년 대비 71.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억6100만원으로 90.6% 줄었다.
주식회사 임창정은 임창정이 2016년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업체로 매니지먼트와 공연이벤트, 방송프로그램 제작 및 판매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임창정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임창정은 앞서 걸그룹 제작 등에 큰 관심을 보이며 각종 방송을 통해 아내 서하얀과 함께 회사를 운영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임창정은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걸그룹 제작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임창정은 이 과정에서 자신의 대표 히트곡인 소주 한 잔 저작권을 팔았다고 했다. 그는 "소주 한 잔을 비롯한 160여곡을 저작권을 다 팔았다"라고 말했다. 임창정은 올해 초에도 뉴스 인터뷰에서 그룹 미미로즈 제작을 위해 20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임창정은 미미로즈에 이어 두 번째 아이돌 그룹 양성에 나선다. 임창정이 설립한 연예기획사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을 통해 두 번째 아이돌그룹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유승목 기자 m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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