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새만금에 배터리용 전구체 합작공장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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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중국 전구체·양극재 생산 기업인 화유코발트와 함께 전북 군산 새만금에 배터리용 전구체 합작공장을 짓는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과 화유코발트는 오는 19일 전북 군산 새만금에 1조2000억원을 투자해 전구체 생산시설 건립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전구체는 양극재가 되기 이전 단계의 물질로, 니켈·코발트·망간 등 원료들을 섞은 화합물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새만금 전구체 합작공장 설립과 관련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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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중국 전구체·양극재 생산 기업인 화유코발트와 함께 전북 군산 새만금에 배터리용 전구체 합작공장을 짓는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과 화유코발트는 오는 19일 전북 군산 새만금에 1조2000억원을 투자해 전구체 생산시설 건립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전구체는 양극재가 되기 이전 단계의 물질로, 니켈·코발트·망간 등 원료들을 섞은 화합물이다. 여기에 리튬을 더하면 양극재가 된다. 양극재는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과 함께 배터리를 구성한다.
양극재 원가에서 전구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60%다. 니켈 등 전구체를 구성하는 원료 대부분이 중국에서 나오기 때문에 중국 업체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새만금 전구체 합작공장 설립과 관련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지난해에도 고려아연의 자회사인 켐코와 함께 한국전구체를 설립했다. 연 2만톤 이상의 전구체를 2024년 하반기부터 양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세연 기자 2count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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