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규·조영준, 소년체전 레슬링 경기도대표선발전 자유형 우승

황선학 기자 2023. 4. 1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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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42㎏급·51㎏급 결승서 최예조·이민우 제압
소년체전 레슬링 도대표선발전에서 5체급 우승자를 배출한 수원 수일중 선수단.수일중 제공

조은규(경기체중)와 조영준(수원 수성중)이 제52회 전국소년체전 레슬링 중등부 경기도대표 선발전에서 나란히 자유형 체급 정상에 동행했다.

조은규는 14일 파주 문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중등부 자유형 42㎏급 결승서 최예조(안산 반월중)를 10대0, 테크니컬 폴로 제치고 우승했으며, 51㎏급 조영준도 이민우(성남 문원중)를 9대2로 따돌려 1위를 차지했다.

중등부 그레코로만형 48㎏급 양희국(평택 도곡중)과 60㎏급 주경원(파주 봉일천중)은 결승서 각각 백지원(봉일천중), 방진우(반월중)를 4대1, 8대0으로 꺾고 동반 우승했다.

이 밖에 그레코로만형 80㎏급 배준성(봉일천중), 자유형 55㎏급 한대운(부천 도당중), 65㎏급 김이현, 71㎏급 전준우(이상 수원 수일중), 92㎏급 김호영(경기체중) 등도 체급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수일중과 도곡중, 봉일천 중이 나란히 5명의 도대표를 배출하는 등 그레코로만형과 자유형 24체급의 도대표가 가려졌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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