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총무위 '장애인 정책 제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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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의회 총무위원회는 14일 광양시의회 1층 쉼터에서 '광양시 장애인 정책 제안'에 관한 주제로 장애인단체·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영배 의장과 정구호 총무위원장, 박문섭·박철수·정회기·김보라 등 의원 6명과 장애인단체·기관 관계자 18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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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의회 총무위원회는 14일 광양시의회 1층 쉼터에서 '광양시 장애인 정책 제안'에 관한 주제로 장애인단체·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영배 의장과 정구호 총무위원장, 박문섭·박철수·정회기·김보라 등 의원 6명과 장애인단체·기관 관계자 1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시작에 앞서 서 의장은 "장애인에 대한 정책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시의회에서 장애인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더욱더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문섭 의원의 주재로 시작된 간담회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장애인 복지사업 안내와 장애인복지 관련 조례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이후 진행된 주제토의에서 참석자들은 △장애인 일자리 확보를 위한 예산 증액 요청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의 상호 협력 △문화관광 및 이동지원을 위한 저상버스 요청 △장애인연합회관 건립 요청 △햇살학교 자원봉사자 및 수업보조인력 지원 요청 등 다양한 건의를 이어갔다.
간담회 제안자로 나선 박문섭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장애를 이유로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모든 시민이 함께 살아가는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며 "제시된 장애인들의 고충과 문제점은 시급성·수월성·가능성을 고려해 장애인 단체 및 기관 관계자분들과 함께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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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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