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총무위 '장애인 정책 제안' 간담회

전남CBS 유대용 기자 2023. 4. 1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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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의회 총무위원회는 14일 광양시의회 1층 쉼터에서 '광양시 장애인 정책 제안'에 관한 주제로 장애인단체·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영배 의장과 정구호 총무위원장, 박문섭·박철수·정회기·김보라 등 의원 6명과 장애인단체·기관 관계자 18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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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의회 총무위원회는 14일 광양시의회 1층 쉼터에서 장애인단체·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양시의회 제공


전남 광양시의회 총무위원회는 14일 광양시의회 1층 쉼터에서 '광양시 장애인 정책 제안'에 관한 주제로 장애인단체·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영배 의장과 정구호 총무위원장, 박문섭·박철수·정회기·김보라 등 의원 6명과 장애인단체·기관 관계자 1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시작에 앞서 서 의장은 "장애인에 대한 정책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시의회에서 장애인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더욱더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문섭 의원의 주재로 시작된 간담회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장애인 복지사업 안내와 장애인복지 관련 조례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이후 진행된 주제토의에서 참석자들은 △장애인 일자리 확보를 위한 예산 증액 요청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의 상호 협력 △문화관광 및 이동지원을 위한 저상버스 요청 △장애인연합회관 건립 요청 △햇살학교 자원봉사자 및 수업보조인력 지원 요청 등 다양한 건의를 이어갔다.

간담회 제안자로 나선 박문섭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장애를 이유로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모든 시민이 함께 살아가는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며 "제시된 장애인들의 고충과 문제점은 시급성·수월성·가능성을 고려해 장애인 단체 및 기관 관계자분들과 함께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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