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모델 때부터 복권 사는 버릇‥안 될 건데 액땜 느낌 들어" ('에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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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현이 '내돈내산' 물건을 소개했다.
영상 속 안재현은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촬영 중인 근황을 알리며 자신이 사고, 애용하는 물건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안재현은 "오디션을 볼 때나 중요한 현장에 있을 때는 즉석 복권도 해보고 하면 '어차피 안될 텐데 뭐' '안좋은 건 얘가 끝냈으니까 좋은 일이 벌어지겠지' 해서 복권을 꼭 샀다. 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 일등이 되면 정말 많이 자랑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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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배우 안재현이 '내돈내산' 물건을 소개했다.
14일, 매거진 에스콰이어 코리아의 유튜브 채널에는 '안재현이 매주 로또를 사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안재현은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촬영 중인 근황을 알리며 자신이 사고, 애용하는 물건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면 마시는 올리브오일부터 잠들 때 착용하는 귀마개, 가장 최근 산 복권까지 선보였다. 안재현은 '자신에게 너무 가혹한 당신에게'라는 책을 읽고 있다며 "대본 대신 책을 하나 갖고 왔다"고 알렸다.
그는 "원래 유튜브 보거나 휴대폰 만지는 걸 너무 좋아하는데 '뭘 본거지?' 하며 시간만 흐른 것 같을 때가 있다. 그때는 책으로 조금 순환한다"면서 "이 책은 무리한 에너지를 쓰게 하는 상황이 온다든가 그럴 때 읽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그는 가장 최근에 산 것을 복권이라고 밝히며 "복권을 사는 버릇은 모델 할 때부터 늘 있었다. 어차피 안 되잖냐. 안되는데 이 친구가 그걸 액땜해가는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안재현은 "오디션을 볼 때나 중요한 현장에 있을 때는 즉석 복권도 해보고 하면 '어차피 안될 텐데 뭐' '안좋은 건 얘가 끝냈으니까 좋은 일이 벌어지겠지' 해서 복권을 꼭 샀다. 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 일등이 되면 정말 많이 자랑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에스콰이어 코리아'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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