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기, 李 칭찬 받았다 자랑”…유동규, 이재명과 2차 대면

2023. 4. 1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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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4월 14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이재명 대표는 묵묵부답, 취재진 앞에서. 유 전 본부장은 일단 들으신 것처럼 저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법정 안으로 조금 들어가 보겠습니다. 지난번 첫 번째 대면 때는 유 전 본부장, 유동규 전 본부장이 이재명 대표를 이재명 씨라고 불러서 여러 조금 해석들이 조금 많았는데, 가까운 거리에 있고 두 번째 대면 때는 얼굴 조금 한참 쳐다보기도 하고 증인석에서 담담하게 유 전 본부장이 말을 이어갔더라고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러니까 유동규 씨가 제가 알기로는 아마 망막이 조금 이상이 있어서 지난번 재판 때도 조금 일찍 끝났습니다. 그 반대 심문을 해야 되는데 못 끝내고 아마 본인이 조금 이 수술적인 그런 게 필요해서 아마 그것 때문에 이제 이번 기회로 넘겨졌습니다. 그래서 오늘 같은 경우는 이제 이재명 대표 측의 반대 심문도 이루어졌고요. 그러니까 결국은 유동규 씨가 여러 가지 어떤 구체적인 사실들을 이제 오늘 상당히 조금 공개를 한 것 같습니다. 즉, 김문기 씨가 얼마나 이재명 대표와 가까웠느냐.

특히 김문기 씨가 예전에 했던 이재명 대표가 사업을 하면서 실무자들을 여러 가지 조금 가깝게 했다는 것이죠. 김문기 씨가 그래서 구체적인 보고도 하고 또 김문기 씨가 칭찬도 들었다, 본인의 이런 등등에 대해서. 이런 이야기까지 이제 구체적으로 진술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이 재판 자체가 이제 유동규 씨 입에 따라서 이재명 대표의 어떤 김문기 씨를 모른다고 했던 것들이 하나하나씩 어떤 면에서 보면 탄핵 되어 나가는 그런 구조로 진행되고 있어서 오늘 재판에서도 사실상 이제 보면 이재명 대표도 상당히 곤혹스러운 상황이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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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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