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전용 초거대AI 도입…"개인정보 보호도 강화"

정부가 챗GPT 등 민간의 인공지능 인프라에 정부문서, 보도자료를 학습시켜 정부 전용 초거대 AI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오늘(14일)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 계획 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연간 2조원을 절약하고, 종이 사용량도 50% 감축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민이 하나의 ID로 모든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범정부 통합서비스도 구축합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와 관련, 오는 6월까지 구체적인 개인정보 보호 원칙 등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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