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큐♥' 김나영, 로마 여행 중 "호텔 직원이 관심 보여"

류원혜 기자 2023. 4. 1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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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42)이 이탈리아에서 관심을 받았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앤투어'에 공개된 영상에서 김나영은 이탈리아 남부 여행을 떠났다.

김나영은 카푸치노 한 잔을 들고 오더니 "로마의 식사를 시작해보겠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하지 않냐"고 설명했다.

이후 홀로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김나영은 2021년 12월 동갑내기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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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앤투어'

방송인 김나영(42)이 이탈리아에서 관심을 받았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앤투어'에 공개된 영상에서 김나영은 이탈리아 남부 여행을 떠났다. 늦은 저녁 시간에 로마 공항에 도착한 그는 근처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기로 했다.

다음날 김나영은 조식을 먹기 위해 일찍 일어났다. 그는 "아침에 한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냐. 하루를 길게 쓰려고 새벽 3시에 일어났다"며 "여행의 꽃은 조식 뷔페다. 오픈런하러 간다. 명품 오픈런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나영은 카푸치노 한 잔을 들고 오더니 "로마의 식사를 시작해보겠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하지 않냐"고 설명했다.

에스프레소까지 마시던 그는 "커피 내려주시는 분이 나한테 되게 관심 있더라. 모자 보면서 '벨로, 벨로'라고 했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앤투어'

그러자 한 스태프는 '벨라'(Bella)가 '예쁘다' 뜻이라고 설명했고, 김나영은 "그럼 '벨로'는? 나 별로라고 한 거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알고 보니 김나영이 들었다는 '벨로'(Bello)는 '미남'이라는 뜻이라고. 다만 '벨로'라는 말에는 '아름다운', '멋진' 등의 뜻도 포함돼 있다.

스태프는 "모자 벨로(별로)야. 쓰지 마"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1981년생인 김나영은 2015년 10세 연상 사업가 A씨와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지만 2019년 이혼했다.

이후 홀로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김나영은 2021년 12월 동갑내기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지난해 7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2층 건물을 99억원에 매입해 화제가 됐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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