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승객실신' 김포골드라인에 '커팅맨' 배치

이준삼 2023. 4. 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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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김포도시철도의 과밀을 줄이기 위해 이른바 '커팅맨'을 배치하는 등 특별대책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혼잡 시간대 탑승을 제한하는 역할을 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자체 인력을 이른 시일 내 배치합니다.

이 인력은 역사 내 이동 동선 분리, 환승구간 안내 등의 업무도 맡게 됩니다.

서울시는 또 김포골드라인의 승객을 분산하는 대체 수단인 버스 추가 투입을 적극 추진하고, 버스의 정시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화역∼김포공항 구간은 버스전용차로를 조속히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세훈 시장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내일(15일) 오전 직접 만나 추가 대책들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김포도시철도 #승객실신 #서울시 #커팅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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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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