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여성 청년 1인가구에 안심홈세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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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폭력, 성폭행, 스토킹, 주거침입같은 범죄로부터 여성 청년 1인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노원구가 스마트초인종, 가정용 CCTV 등 범죄 예방 안전장치를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만 19~39세 여성 청년 1인가구로 전월세보증금 2억원 이하의 주택(아파트 제외)에 거주하는 100가구를 선정해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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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데이트폭력, 성폭행, 스토킹, 주거침입같은 범죄로부터 여성 청년 1인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노원구가 스마트초인종, 가정용 CCTV 등 범죄 예방 안전장치를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만 19~39세 여성 청년 1인가구로 전월세보증금 2억원 이하의 주택(아파트 제외)에 거주하는 100가구를 선정해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심홈세트에는 △스마트폰으로 현관문 밖 외부인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 △스마트폰에 연동해 경보음이 작동되면서 비상메시지가 전송되는 ‘휴대용 경보기’ △휴대용 스프레이 등 3가지가 들어간다. A세트를 선택할 경우 ‘가정용 CCTV’를, B세트를 선택할 경우 ‘문열림센서’와 ‘창문잠금장치’를 추가로 지급한다.
또 외부인이 신청인의 주거지에 들어와 장비를 설치하는 것도 여성 청년들에게는 불안함을 줄 수 있어 지원 대상자가 선정되면 2주 이내 개별 문자 안내 후 택배로 발송할 예정이다.
신청은 17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안심홈세트 지원신청서 1부 △주민등록등본 1부 △부동산 임대차계약서 1부를 준비해 담당자 이메일(sunlee0104@nowon.go.kr)로 발송하거나 구청 청년정책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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