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41년 만에 역사 속으로…의무경찰 마지막 기수 합동 전역식

김형래 기자 2023. 4. 1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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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대강당에서 의무경찰 마지막 기수인 1142기의 합동 전역식이 열렸습니다.

행사는 윤희근 경찰청장이 직접 주재했고, 1142기 의경 208명 가운데 서울과 경기도에서 복무한 106명이 참석했습니다.

윤 청장은 "47만여 의무경찰은 그동안 법질서를 확립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했다"며 "경찰 가족은 의무경찰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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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대강당에서 의무경찰 마지막 기수인 1142기의 합동 전역식이 열렸습니다.

행사는 윤희근 경찰청장이 직접 주재했고, 1142기 의경 208명 가운데 서울과 경기도에서 복무한 106명이 참석했습니다.

윤 청장은 "47만여 의무경찰은 그동안 법질서를 확립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했다"며 "경찰 가족은 의무경찰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지난 2021년 11월 입대한 1142기 의경들의 원래 전역일은 오는 5월 17일이지만,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휴가가 밀리면서 의경 30여 명이 일찍 복무를 마치게 돼 전역식 일정이 앞당겨졌습니다.

이번 1142기의 전역으로 '무궁화 꽃봉오리 하나' 계급장의 의무경찰 제도는 지난 1982년 창설 이후 41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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