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노부모 폭행하는 오빠에 흉기 휘두른 40대 여동생

박효주 기자 2023. 4. 1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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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노부모를 폭행하는 등 행패를 부리는 오빠에게 화가나 흉기를 휘두른 40대 여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이날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A(42·여)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15분쯤 서울 중랑구 중화2동 소재 주거지에서 술에 취해 가족을 폭행하고 행패를 부리는 오빠 B(45)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오후 8시 9분쯤 자택 내에서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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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술에 취해 노부모를 폭행하는 등 행패를 부리는 오빠에게 화가나 흉기를 휘두른 40대 여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이날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A(42·여)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15분쯤 서울 중랑구 중화2동 소재 주거지에서 술에 취해 가족을 폭행하고 행패를 부리는 오빠 B(45)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오후 8시 9분쯤 자택 내에서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B씨는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가족들 간 다툼 과정에서 사건이 발생했다"며 "흉기에 찔린 오빠도 가족이다 보니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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