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에이비온에 투자…"미국 임상서비스 사업 협력"

고석용 기자 2023. 4. 1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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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진단 전문 기업 랩지노믹스가 5억원 규모의 에이비온 전환사채를 인수한다고 14일 밝혔다.

랩지노믹스는 지난 12일 노보믹스의 유상증자 참여에 이어 에이비온의 전환사채를 인수하면서 미국 진출 파트너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랩지노믹스 외에도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해 에이비온의 기술력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며 "랩지노믹스는 에이비온과 향후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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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진단 전문 기업 랩지노믹스가 5억원 규모의 에이비온 전환사채를 인수한다고 14일 밝혔다.

랩지노믹스는 지난 12일 노보믹스의 유상증자 참여에 이어 에이비온의 전환사채를 인수하면서 미국 진출 파트너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에이비온은 동반진단 기반 신약 개발 기업이다. 항암치료제, 호흡기 바이러스 치료제 등을 연구·개발한다. 대표적인 파이프라인으로는 항암제인 ABN401(비소세포폐암), ABN201(방광암,비소세포폐암), ABN501(고형암) 등이 있다. ABN401의 경우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에이비온의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랩지노믹스 외에도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해 에이비온의 기술력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며 "랩지노믹스는 에이비온과 향후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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