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지지율 20%대 하락에 "민심 겸허하게…어떤 조사는 의구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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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4일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다시 20%대로 떨어진 것과 관련해 "민심에 대해서는 늘 귀를 열고 겸허하게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지율 하락에 대한 입장을 묻자 "항상 민심은 겸허하게 보고 있다"고 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한 주 전보다 4%포인트 하락하며 2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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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갤럽 조사 지지율 27%…5개월만에 20%대
"어떤 조사 믿어야 하는지…질문지 구성 의문도"
[서울=뉴시스]김지훈 양소리 기자 = 대통령실은 14일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다시 20%대로 떨어진 것과 관련해 "민심에 대해서는 늘 귀를 열고 겸허하게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지율 하락에 대한 입장을 묻자 "항상 민심은 겸허하게 보고 있다"고 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한 주 전보다 4%포인트 하락하며 27%를 기록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같은 기간 4%포인트 늘어 65%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처음이자, 지난해 11월 3주차(29%) 조사 이후 5개월 만의 20%대 지지율이다.
이 관계자는 다만 여론조사의 신뢰도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는 "여론조사를 어떨 때는 참고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며 "하루에 나온 여론조사가 오차 범위 넘게 다르면 어떤 조사를 믿어야 하는지 의구심이 가는 경우가 많고, 질문지 구성 등이 과학적 방법인가에 대해 의문성을 갖는 경우도 많아서 참고할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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