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닭꼬치 식중독균 검출...식약처 "먹지 말고 반품해야"

유엄식 기자 2023. 4. 1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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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수입한 닭꼬치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회수 조치에 나섰다.

식약처는 14일 식품 수입·판매업체 주식회사 신농무역(서울시 강서구 소재)이 수입한 '숯불구이 닭고기 살꼬치'에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돼 회수 조치를 결정했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1~44℃에서 성장하는 저온세균으로 감염형 식중독을 일으킨다.

회수 조치가 내려진 제품은 제조일자가 2022년 7월 7일 표시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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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균이 발견돼 회수 조치가 결정된 중국산 닭꼬치. /사진제공=식약처

중국에서 수입한 닭꼬치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회수 조치에 나섰다.

식약처는 14일 식품 수입·판매업체 주식회사 신농무역(서울시 강서구 소재)이 수입한 '숯불구이 닭고기 살꼬치'에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돼 회수 조치를 결정했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1~44℃에서 성장하는 저온세균으로 감염형 식중독을 일으킨다.

회수 조치가 내려진 제품은 제조일자가 2022년 7월 7일 표시된 제품이다.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36개월이다.

이 제품은 닭다리살 양념육 냉동제품이며 포장 단위는 0.8kg, 1.6kg 2개 유형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라"고 요청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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