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의료비 달라" 공무원에 흉기 휘두른 40대 구속

김종서 기자 2023. 4. 14. 1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 조치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생계 의료비와 주거 급여비를 달라며 공무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4시 6분쯤 조치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미리 준비해 간 흉기(등산용 칼)를 공무원 등 직원 3명에게 휘둘러 다치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생계의료비와 주거급여비 지급을 거절당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법원 "도주 우려 있다"
대전 지방 법원(DB) ⓒ News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세종시 조치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생계 의료비와 주거 급여비를 달라며 공무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대전지법 윤지숙 영장전담부장판사는 14일 오후 2시30분부터 A씨(48)에 대한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 구속영장을 심사한 끝에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4시 6분쯤 조치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미리 준비해 간 흉기(등산용 칼)를 공무원 등 직원 3명에게 휘둘러 다치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30대 여성‧40대 남성 공무원과 사회복무요원인 20대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생계의료비와 주거급여비 지급을 거절당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kjs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