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요섭·전성현, KPGA 개막전 2R 공동 선두

기사내용 요약
서요섭, 이틀 연속 5언더파 선전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서요섭(27)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서요섭은 14일 강원 춘천 라비에벨CC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쳐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친 서요섭은 전성현(30)과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서요섭은 1라운드에서도 5타를 줄여 공동 선두에 올랐고, 이틀 연속 5언더파를 기록하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서요섭은 통산 6번째 KPGA 코리안투어 정상에 도전한다.

전성현은 2라운드에서만 6타를 줄여 공동 선두에 올라 생애 첫 우승을 노린다.

배용준(23)은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쳐 3위에 자리해 역전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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