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비 지원 거절당하자 읍사무소서 흉기 휘두른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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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의료비와 주거급여비 지급 심사에 통과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전화를 받자 격분, 읍사무소에서 공무원 3명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구속됐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4시 4분께 세종시 조치원읍사무소에 찾아 미리 준비한 흉기를 꺼내 휘둘러 직원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다.
경찰은 A씨가 생계의료비와 주거급여비를 신청했으나 유선상으로 신청이 힘들다는 말을 듣자 격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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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생계의료비와 주거급여비 지급 심사에 통과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전화를 받자 격분, 읍사무소에서 공무원 3명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구속됐다.
대전지법 윤지숙 영장전담부장판사는 14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를 받는 A(48)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윤 부장판사는 A씨가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 구속할 필요성이 있다고 봤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4시 4분께 세종시 조치원읍사무소에 찾아 미리 준비한 흉기를 꺼내 휘둘러 직원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다.
사고로 30대 여성과 40대 남성인 공무원 2명과 20대 사회복무요원 등 총 3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가 생계의료비와 주거급여비를 신청했으나 유선상으로 신청이 힘들다는 말을 듣자 격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다른 범죄 이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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