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플로리다 덮친 기록적 폭우…'자동차 지붕만 둥둥' 공항도 폐쇄
한류경 기자 2023. 4. 14. 18:45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미국 플로리다주 남부 포트로더레일.
차량으로 보이는 물체가 거의 물에 잠겼습니다. 윗부분만 겨우 보입니다.
물이 차오른 도로 위로 차들이 물살을 가르며 나갑니다.
차들 옆으로 수영하는 사람도 보입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3일 미국 플로리다주 남부 포트로더레일에는 640㎜에 달하는 비가 쏟아졌습니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1000년만에 일어난 기상 현상"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상학자 숀 바티는 "매우 드문 일"이라며 "엄청난 강우량"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폭우로 포트로더레일 할리우드 국제공항은 활주로가 물에 잠겨 한때 폐쇄됐습니다
또 일부 학교는 수업을 취소하기도 했습니다.
아직 폭우로 인한 부상자나 사망자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승객 쓰러진 김포골드라인…서울시, '컷팅맨' 투입하고 버스 늘린다
- [영상] 인천 지하차도서 화물차 '화르륵'…출근길 소방관이 불 꺼
- 뉴욕시, 연봉 2억 '쥐잡기 책임자' 임명…"'피자 쥐' 오명 벗겠다"
- 정명석 성범죄에 여성 유인한 혐의 'JMS 2인자' 등 구속영장 청구
- 흥국생명 잔류 가닥 잡은 김연경 "곧 결정 내릴 것"…롤모델은? 박지성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