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 새 총장에 윤승조 교수 임명…"명품 국립대 만들것"

이도근 기자 2023. 4. 1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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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국립한국교통대 제8대 총장에 윤승조(61·건축공학 전공 교수) 박사가 임명됐다.

14일 교통대에 따르면 윤 신임 총장은 지난 11일 임명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뒤 이날 대통령 재가를 받았다.

청주 출신의 윤 총장은 청주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윤 총장은 "국립한국교통대가 118년이라는 유구한 역사 위에 새로운 미래 가치를 키우는 명품 국립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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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조 8대 교통대 총장. (사진=교통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 국립한국교통대 제8대 총장에 윤승조(61·건축공학 전공 교수) 박사가 임명됐다.

14일 교통대에 따르면 윤 신임 총장은 지난 11일 임명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뒤 이날 대통령 재가를 받았다.

그는 앞서 지난해 12월 5일 열린 총장 임용 후보자 선거 2차 투표에서 후보 1순위로 선출됐다.

윤 총장의 임기는 오는 17일부터 시작돼 2027년 4월 16일까지 4년이다. 총장 취임식은 다음달 열릴 예정이다.

청주 출신의 윤 총장은 청주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9년 교통대 건축공학과 교수로 부임한 뒤 학생지원처장과 건설교통대학장, 글로벌융합대학원장, 교육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대한건축학회 충북지회 회장, 한국토지주택공사 기술심사평가 심의위원, 국방부 특별건설기술 심의위원 등을 지냈다.

윤 총장은 "국립한국교통대가 118년이라는 유구한 역사 위에 새로운 미래 가치를 키우는 명품 국립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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