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중국체류 '마약음료' 윗선 3명 인터폴 적색수배 요청

백종훈 기자 2023. 4. 14. 18:4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남 학원가에 뿌려진 '마약 음료' (사진=강남경찰서)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3일 서울 대치동과 청담동 학원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 성분이 든 음료를 나눠준 사건과 관련해 중국 체류 중인 일당 3명을 인터폴에 적색수배 요청중이라고 14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3일 마약 음료를 나눠준 실행조 4명을 붙잡았고 중간관리책 2명도 체포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에 범행을 지시한 중국 체류 한국인 A씨 등 3명은 아직 잡지 못한 상태입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3일 이들의 신원을 특정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바 있습니다. 경찰은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이 연루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 중입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