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전반기 장성 인사… 육참차장 고현석·공참차장 이상학

허고운 기자 2023. 4. 14. 18: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14일 올 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고현석 육군 제7군단장(학군 29기·중장)이 육군참모차장으로, 이상학 공군사관학교장(공사 38기·중장)이 공군참모차장으로 각각 보직이 바뀐다.

또 김호복 육군 제52보병사단장(3사 27기)과 김성민 국방부 정책기획관(육사 48기) 등 2명이 각각 육군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해 육군 군단장에 임명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호복·김성민 육군 소장은 중장 진급
고현석 신임 육군참모차장(국방부 제공)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정부가 14일 올 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고현석 육군 제7군단장(학군 29기·중장)이 육군참모차장으로, 이상학 공군사관학교장(공사 38기·중장)이 공군참모차장으로 각각 보직이 바뀐다.

또 김호복 육군 제52보병사단장(3사 27기)과 김성민 국방부 정책기획관(육사 48기) 등 2명이 각각 육군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해 육군 군단장에 임명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이번 인사에서 강현우 육군 준장(육사 50기) 등 7명을 소장으로 진급시켜 사단장 등 주요 직위에 임명하기로 했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에선 연합·합동작전과 위기관리 능력을 갖춘 우수자, 국가관이 투철하고 품성과 리더십이 우수해 타의 모범이 되는 자를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특히 "국방혁신을 통해 튼튼한 국방·과학기술 강군 도약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성과 자질을 구비한 우수인재 등용에 중점을 뒀다"며 "적 도발에 즉각 대응 가능한 전투형 강군으로 육성할 수 있는 능력과 경험이 있는 군사 전문가를 발탁했다"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군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끊임없는 도발과 안보 위협에도 한 치의 흔들림 없는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며 본연의 사명을 다하는 우리 대한민국의 든든한 수호자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학 신임 공군참모차장(국방부 제공)

h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