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중장~소장급 인사…김호복 7군단장·김성민 5군단장 발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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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4일 2023년 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 김호복 52사단장(3사 27기)과 김성민 국방부 정책기획관(육사 48기) 등 2명을 중장 진급시켰다.
또 강현우 육군 준장 등 7명을 소장으로 진급시켜 사단장 등 주요 직위에 임명할 예정이다.
김성민 소장 역시 5군단장에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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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김호복 소장은 육군 7기동군단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기존 7군단장 고현석 중장은 육군 참모차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성민 소장 역시 5군단장에 발탁됐다. 기존 5군단장인 이규준 중장은 육군교육사령관에 내정됐다. 이와 함께 지상작전사령부 부사령관인 이두희 중장은 미사일전략사령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소장으로 진급하는 강현우 준장은 15사단장에, 김종묵 준장은 39사단장, 이우헌 준장은 52사단장, 조종래 준장은 12사단장, 정광웅 준장은 9사단장에 각각 취임할 예정이다. 또 박진영 준장과 조병윤 준장도 소장으로 진급해 각각 지상작전사령부 정보참모부장과 국방시설본부장에 내정됐다.
공군의 경우 이상학 중장과 윤병호 중장이 서로 자리를 바꿔 각각 공군참모차장과 공군사관학교장으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에 대해 “연합·합동작전과 위기관리 능력을 갖춘 우수자, 국가관이 투철하고 품성과 리더십이 우수해 타의 모범이 되는 자를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방혁신을 통해 튼튼한 국방·과학기술 강군 도약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성과 자질을 구비한 우수인재 등용에 중점을 뒀다”면서 “적의 도발에 즉각 대응 가능한 전투형 강군으로 육성할 수 있는 능력과 경험이 있는 군사 전문가를 발탁했다”고 강조했다.
김관용 (kky144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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