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환연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 백지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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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환경운동연대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13일 기환연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하부 정류장 예정지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설악산이 보전이 아닌 돈벌이의 대상으로 전락했다"며 케이블카 사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지난 2월 27일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조건부 동의'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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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환경운동연대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13일 기환연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하부 정류장 예정지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설악산이 보전이 아닌 돈벌이의 대상으로 전락했다"며 케이블카 사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환경 파괴를 막아야 하는 환경부가 수많은 생명들의 삶의 터전에 철주를 박고, 통행로를 막는 데 이어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생명이 살 수 없는 환경을 만드는 일을 자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지난 2월 27일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조건부 동의'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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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한혜인 기자 oneyea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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