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의 전쟁' 앞둔 이승엽 감독 "사실 김의 전쟁"[잠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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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이승엽(46) 감독이 시즌 첫 잠실 더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날 두산과 LG는 시즌 첫 잠실 더비를 치른다.
시즌 첫 잠실 더비에 대해 이승엽 감독은 "사실 선수 시절에는 두산이나 LG에서 뛰지 않아 부담감을 잘 몰랐다. 그런데 생각보다 주변에서 관심이 많았다. 그래도 저희는 원래 하던 대로 할 계획이다"라며 동요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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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두산 베어스 이승엽(46) 감독이 시즌 첫 잠실 더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두산은 14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이날 두산과 LG는 시즌 첫 잠실 더비를 치른다. 특히 이번 더비는 양 팀 감독의 이름을 따 일명 '엽의 전쟁'이라고 불렸다.
게다가 최근 양 팀의 흐름이 좋기 때문에 팬들은 더욱 이번 맞대결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두산은 올 시즌 14일 경기 전까지 6승4패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LG 역시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답게 14일 경기 전까지 7승4패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첫 잠실 더비에 대해 이승엽 감독은 "사실 선수 시절에는 두산이나 LG에서 뛰지 않아 부담감을 잘 몰랐다. 그런데 생각보다 주변에서 관심이 많았다. 그래도 저희는 원래 하던 대로 할 계획이다"라며 동요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일명 '엽의 전쟁'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이승엽 감독은 "플레이는 선수들이 하는 것이다. 저는 관리하는 입장에서 선수들이 전력으로 플레이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이다. '엽의 전쟁'보다는 김재환, 김현수 간의 '김의 전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 시즌 적극적인 주루를 펼치는 LG에 대해서는 "LG가 도루뿐 아니라 적극적인 주루와 과감하게 작전도 많이 한다. 어제 경기도 틈만 나면 도루를 하더라"라며 경계의 시선을 내비쳤다.
이어 이승엽 감독은 "LG의 주루를 대비하기 위해 14일 경기에는 키스톤 콤비로 김재호와 이유찬이 출격한다. 경험 많은 김재호가 내야를 잘 지휘해줄 것이라 본다"라며 김재호의 활약을 기대했다.
이날 두산은 허경민(3루수)-정수빈(중견수)-양석환(1루수)-김재환(지명타자)-양의지(포수)-호세 로하스(우익수)-송승환(좌익수)-김재호(유격수)-이유찬(2루수)이 선발 출전한다. 선발은 우완투수 라울 알칸타라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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