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준의 뉴스파이터 오프닝-"그 시절 짜장면이 그리워"
2023. 4. 14. 18:20
▶ 김명준 앵커
기억나시나요? 예전에 중국집에 짜장면 시키고 하도 안 와서 전화하면 정해진 말이 있었어요. "네 방금 출발했습니다"
그래서 "아 그래요? 탕수육도 추가하려고 했는데" 그러면 "아, 아직 출발 안 했다네요" 다들 경험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이젠 탕수육이 웬 말입니까? 짜장면 한 그릇 시키는 것도 망설이는 시대가 됐습니다.
1970년대 백 원 하던 짜장면이 50년 만에 60배가 올라서 이젠 한 그릇에 6천 원이 넘습니다.
그 싸고 간편하고 맛있는 짜장면 한 그릇이 몹시 그립습니다.
짜장면 먹는 날이라는 4월 14일 이른바 블랙데이!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활기차게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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