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5살 애가 스포츠카를 가질 수는 없지…벨링엄 얘기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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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55) 감독이 최근 리버풀 FC의 실망스러운 이적시장 움직임에 대해 이야기했다.
14일 영국 언론 '리버풀 에코'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내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벨링엄에 관련한 얘기는 아니다. 하지만 나는 우리가 왜 이론적으로 가질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깨달아야 한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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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위르겐 클롭(55) 감독이 최근 리버풀 FC의 실망스러운 이적시장 움직임에 대해 이야기했다.
리버풀는 18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요크셔험버지역 웨스트요크셔주의 리즈에 위치한 앨런 로드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나흘 앞두고 열린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클롭 감독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19)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리버풀 팬들은 벨링엄 영입 시도를 할 것이라 생각해 그간 미진했던 미드필더 보강을 수긍해왔다. 하지만 이번주 영국 언론 BBC 등 복수 언론이 "리버풀이 벨링엄 영입과 관련해 손을 뗄 것이다"라고 말해 실망감이 극에 달한 상태다.
14일 영국 언론 '리버풀 에코'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내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벨링엄에 관련한 얘기는 아니다. 하지만 나는 우리가 왜 이론적으로 가질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깨달아야 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항상 이랬다. 지금 변한 것이 아니다. (불가능하기에) 크리스마스에 5살 짜리가 페라리를 원한다고 말하지는 않을 것이다. 여름에 1억 파운드의 가치를 가진 6명의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위해 절대적으로 노력해야 하지만 받아들여야 하는 순간도 있다. 불가능할 때는 한 발 짝 물러서서 다른 일을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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