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김건희 여사, 대전 전통시장 방문…尹대통령 넥타이 경매 기부

허용석 2023. 4. 14. 18:1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오늘(14일) 대전 전통시장의 한 자선 경매장을 찾아 윤 대통령이 맸던 넥타이를 기증했습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대전 중구 태평전통시장에서 진행된 '백원경매' 행사장을 방문했습니다.

'백원경매'는 농산물 등 시장 상인들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을 경매에 부친 뒤 그 수익금으로 지역 내 신생아 출산 가정에 육아용품을 선물하는 행사입니다.

김 여사는 상인들이 내놓은 각종 물품을 둘러본 다음, 챙겨온 빨간색 넥타이를 기부했습니다.

김 여사는 "대통령이 (디자이너) 이상봉 선생님에게서 구입한 것인데 드라이 다 해 온 것"이라며 "대통령이 잘 착용하셨던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컬러가 너무 예쁘죠? 좋은 가격에 많이 잘 (경매 진행)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허용석 기자 (hy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