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중진 "폭력적 행동 자제"...개딸 "의원 반성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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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일부 중진 의원들이 이재명 대표의 강성 지지층과 만나 폭력적 행동 자제를 촉구하자, 이른바 '개딸'들은 내홍을 일으킨 의원들의 반성이 먼저라고 맞받아쳤습니다.
김상희·우원식·정성호 의원은 오늘 오후 당사에서 강성 지지 당원들과 공개 대화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에 대해 한 당원은 의원들이 먼저 반성하는 게 정치인의 자세라고 했고, 또 다른 당원은 이른바 '버스에서 내려와' 운동이 옛날 전두환·이명박이 물대포 쏘고 총 쏘는 것과 똑같다며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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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일부 중진 의원들이 이재명 대표의 강성 지지층과 만나 폭력적 행동 자제를 촉구하자, 이른바 '개딸'들은 내홍을 일으킨 의원들의 반성이 먼저라고 맞받아쳤습니다.
김상희·우원식·정성호 의원은 오늘 오후 당사에서 강성 지지 당원들과 공개 대화 자리를 가졌습니다.
김상희 의원은 소통하는 방식이 너무 거칠고, 폭력적인 측면도 있던 게 사실이라며 지나친 소통 방식은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원식 의원도 당의 단결을 통해 윤석열 정부를 심판해야 하는데, 당내 분란이 걱정됐다며 단결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성호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말하듯 우리가 추가하려는 목표, 가치, 노선이 비슷하다면 함께 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당원은 의원들이 먼저 반성하는 게 정치인의 자세라고 했고, 또 다른 당원은 이른바 '버스에서 내려와' 운동이 옛날 전두환·이명박이 물대포 쏘고 총 쏘는 것과 똑같다며 반발했습니다.
또, '개딸 집회'에 참석했던 당원은 박용진 의원이 이원욱 의원 지역구 앞 현장 집회에 있던 분들을 '정치 훌리건'으로 매도했다며, 정정과 사과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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