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베스트셀러] 윤정은 ‘마음 세탁소’ 8위···봄철 맞아 문학도서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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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가 집계하는 4월 2주(4월 6~12일) 베스트셀러에서는 봄철을 맞아 소설·시·희곡 분야 신간이 합류하며 문학 도서가 약진했다.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를 비롯해 약 50만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온 에세이스트 윤 작가가 문학상 수상 이후 11년 만에 선보인 장편소설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는 한국형 힐링 소설의 결정판이라는 평을 들으며 3월 초 출간 이후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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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가 집계하는 4월 2주(4월 6~12일) 베스트셀러에서는 봄철을 맞아 소설·시·희곡 분야 신간이 합류하며 문학 도서가 약진했다. 특히 수상하고도 신비로운 세탁소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윤정은의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가 8위에 올랐다.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를 비롯해 약 50만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온 에세이스트 윤 작가가 문학상 수상 이후 11년 만에 선보인 장편소설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는 한국형 힐링 소설의 결정판이라는 평을 들으며 3월 초 출간 이후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했다.
이어 독자와 신인 작가를 잇는 교두보로 자리매김해 매년 봄 문학 독자들을 설레게 하는 ‘2023 제14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이 9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 3위 ‘스즈메의 문단속’을 비롯해 ‘불편한 편의점(12위)’, ‘불편한 편의점 2(15위)’, ‘아버지의 해방일지(20위)’ 등 기존 베스트셀러까지 총 6권의 문학 도서가 20위권 내 자리하며 강세를 보였다.
상위권의 변동은 없는 데 ‘세이노의 가르침’이 6주 연속 1위를, ‘김미경의 마흔 수업’은 2위를 각각 기록했다. 또 ‘사장학개론’은 4위,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는 5위에 올랐다.
최수문기자 기자 chs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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